새 공룡화석 발견..과학자들 흥분


◎앵커: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새로운 공룡 화석이 발견돼 과학자들을 흥분시키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에 발견된 화석을 토대로 재현한 공룡의 모습입니다.

´노스로니쿠스´라고 명명된 공룡은 키가 6미터에 몸무게가 1톤에 가까운 대형 공룡입니다.

발톱이 뾰쪽해 사나울 것 같지만 온몸에 덮여 있는 깃털만큼이나 부드러운 초식동물입니다.

반면에 아직 이름을 갖지 못한 작은 공룡은 티라노사우러스 같은 육식 동물입니다.

두 마리 모두 9천만년전인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노스로니쿠스는 육식에서 초식으로 진화하는 중간 단계의 공룡이어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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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회가 또다시 충격과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아침 도쿄의 한 유치원에 정체불명의 여성이 침입해, 선생님 한 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다행히 등교 시간 전이어서 학생들의 피해는 없었지만, 지금까지 범인이 잡히지 않아 주민들은 가슴을 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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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나라 브라질, 그러나 리우 시민들은 더이상 야간 경기를 볼 수 없습니다.

최악의 가뭄으로 수력 발전이 불가능해지면서 심각한 전력난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분간 나이트 클럽도 조명을 켜지 못하게 됐지만, 시민들은 촛불 아래 춤추며 어둠 속의 삶을 즐기고 있습니다.

SBS 김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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