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다소 진정


◎앵커: 전면전으로 치닫던 중동사태가 고비를 넘기는 듯 합니 다. 오늘의 지구촌소식, 채홍기 기자입니다.

○기자: 14일째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유 혈충돌이 조금씩 진정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 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시위가 여전히 계속되 고는 있지만 그 규모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또 국제 사회가 제 안한 조사위원회를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비쳤 습니다. 이에 따라 중동사태는 평화적으로 해결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남극지방의 심각한 오존층 파괴로 주민들에게 외출 금지령이 내려 졌습니다.

칠레 보건 당국은 남극 근처에 있는 푼타 아레나스시의 주민들에게 오렌지 경보를 내리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외출하 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오렌지 경보가 내려졌 을 때 피부가 햇볕에 노출되면 7분만에 화상을 입게 됩니다.

다음 달 할로윈 축제에 쓰일 가면 들이 상점에 나왔습니다. 올해 미국의 할로윈 축제는 대통령선거 6일 전이어서 그런지 유독 정치인들의 가면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고어 가면은 부시 가면보다 훨씬 인기가 있는 것으 로 나타났는데 상점 주인들은 역대 선거에서 가면 판매에서 앞서는 사람이 이겼다고 말했습 니다. 그러나 올해 가장 인기있는 가면은 의외 로 닉슨 가면이었습니다.

SBS 채홍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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