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으로 사회봉사


◎앵커: 사회와 이웃을 위해서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자는 기 부문화 확산운동이 요즘 활발합니다. 오늘 몇몇 인기 연예인들은 자신의 수입 일부와 재능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민주 기자입니 다.

○기자: 시내 한 백화점에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여성 연예인들이 대거 나타났습니다. MC 박경림 씨 를 비롯해 박시은, 박진희, 조향기 씨 등 모두 동덕여대에 재학 중인 탤런트들입니다.

티셔츠 와 배지 같은 기념품을 팔고 있지만 흔한 일일 판매원 자격이 아닌 한 공익재단의 기금모금 행사에 봉사자로 나선 것입니다.

<박시은(탤런트): 외국의 유명인들은요, 이런 좋은 공익활동이 많이 활성화가 되어 있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 또한 유명인들 이 많이 이런 일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 음으로 저희가 먼저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이들은 오늘 공익재단인 아름다운 재단의 활동 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약정식을 갖고 첫 행사 에 참가했습니다.

<박경림(MC): 아름다운 재단에서 모든 진행을 하시는 이벤트나 어떤 행사에 대해서 저희가 끼와 재능을 발휘해서 많은 분들한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다라는 생각에 약정서에 도장을 찍 고 같이 참여하게 됐습니다.>

같은 극단의 회원인 이들은 공익재단을 위해 봉사하는 것 외에도 함께 연극을 공연해 얻은 수익금을 미혼모를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해 쓰 기로 했습니다. 또 연예활동을 통해 얻은 수입 의 1%를 재단에 기부할 계획입니다.

<유창주(아름다운 재단 사업국장): 한정된 유산 1%, 이런 부분이 아니라 어떤 특정, 자원활동이 라든지 그리고 연예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분야, 그래서 어떤 테마형, 어떤 1% 나눔 운동의 전 기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빠듯한 시간을 쪼개 남을 위해 봉사하는 아름 다운 마음. 이들은 이제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진정한 미를 평가받게 됐다 고 자랑스러워합니다.

SBS 이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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