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강타


◎앵커: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이 중미지역을 강타했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백수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니콰라과의 한 마을 주민들이 긴급 구조에 나섰습니다. 고기잡는 그물까지 동원했지만 물에 빠진 부부는 물살에 휩쓸려 한참을 떠내려 갑니다.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뒤에도 부인은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남편: 아이들을 돌보러 가기 위해 물을 건너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내년 봄시장을 겨냥한 패션쇼가 잇따랐습니다. 베르사체와 아르마니 등 유명 디자이너들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쳤습니다.

올림픽이 끝난 시드니에서는 승리를 자축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중국에 이어 4위를 차지해서 예상 외의 큰 성과를 거둔 선수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SBS 백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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