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소식


◎앵커: 멕시코에서는 여객기가 민가를 덮쳐서 40여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이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아침 승객과 승무원 83명을 태운 아에로멕시코 소속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면서 민가를 덮쳤습니다. 멕시코 동북부에 있는 레이노사 공항에 착륙하면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 사고로 최소한 6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사고 당시 레이노사 공항은 열대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시계가 극히 불량한 상태였습니다.

혼자 전자오락을 하고 있는 이 소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어린이처럼 보이지만 옷을 벗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도저히 8살난 어린이의

몸매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셰리 고긴(매니저): 15초 사이에 115번의 펀치를 날리고 35번의 발길질을 합니다. 제 또래 가운데는 세계에서 가장 힘이 셀 것입니다.>

리차드가 운동을 시작한 것은 2살 때부터. 에어로빅 챔피언이었던 부모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몸매 관리를 위해 초콜릿을 먹어본 적이 없는 소년의 꿈은 장래 미스터유니버스가 되는 것입니다.

중국 장수성 오시엔현 높이 6m의 교각 사이로 비행기가 아슬아슬하게 빠져나갑니다. 비행기가 교각을 빠져나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0.5초. 비행사들을 위해 노란색과 빨간색 등으로 다리를 새롭게 칠했습니다. 2000년 세계항공그랑프리 행사의 일원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를 위해 6명의 비행사들은 240억달러의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SBS 이승주입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