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도 귀경 전쟁


◎앵커: 고속도로에 비해서는 좀 나은 편이지만 국도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국도상황실을 연결해 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고철종 기자 전해 주시죠.

○기자: 오후 내내 심각한 정체현상 보였던 수도권 주요 국도 는 이 시각 현재 다소 흐름이 좋아졌지만 여전 히 여러 군데에서 심각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황판을 보면서 자세한 국도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화면에서 노란색은 지체, 빨간 색은 거의 움직이지 못 하는 정체 상태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서울 부근의 국도 상황입니다.

1번 국도 평택에서 오산까지는 상행선 차량들 이 거의 서 있는 상태지만 수원부터는 정체가 다소 풀리고 있습니다. 오후 내내 정체를 빚던 평택-용인간 상행선도 교통흐름이 다소 좋아졌 습니다. 이번에는 수도권 서쪽 국도 상황입니 다.

예산, 아산 부근의 국도 상행선들이 붉은 색으로 정체가 심각하지만 나머지 국도들은 정 체가 다소 풀렸습니다. 수도권 동쪽으로 가 보 겠습니다. 평택에서 용인, 경기도 광주로 이어 지는 45번 국도 상행선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장호원에서 광주까지 31번 국도와 죽 산으로 이어지는 국도도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대전에서 청주로 가는 국도 상행선이 무척 어 렵고 오후 내내 심하게 막혔던 영동-옥천간 4 번 국도 상행선은 흐름이 다소 좋아졌습니다.

남부 지역에서는 광주 광역시 부근 국도가 소 통이 좋은 반면에 부산 주변 국도는 군데군데 정체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도상황실에서 SBS 고철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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