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경제파탄 감사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는 오늘직접 유세에는 나서지 않고벤쳐기업인 화상회의에 참석한 뒤조계사를 방문했습니다. 김 후보는집권이후 청문회 뿐 아니라 감사원 감사를 통해경제파탄의 책임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밝혔습니다. 정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는 오늘 벤쳐기업 화상 심포지움에 참석해 "법령 개정과 기금설립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벤쳐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앞으로 매년 만개씩 벤처기업을 만들어 8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 후보는 지방의 벤쳐기업인들과직접 화상전화를 통해 대화를 나누면서 "집권 이후 청문회와 감사원 감사를 통해경제파탄의 책임을 철저히 규명하고부도를 낸 기업가들에 대해서는 사면조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어 서울 조계사를 방문해 대웅전에 들러 예불을 올리고 송월주 조계종 총무원장을 만났습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편향없는 종교정책과 불교 문화재 복원 등불교계 10대 공약을 제시하며불교계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종필 공동선대위 의장과 박태준 자민련 총재는오늘도 강원도 속초와 동해,경북 울진과 영덕 등지를 방문해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을 거론하면서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SBS 정승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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