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점매석 무기한 집중단속


생필품 사재기가 극성을 부리면서시중에는 밀가루등 생필품이 달려 품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이런 사재기와 매점매석행위를 집중 단속해엄벌할 방침입니다. 고희경기자가 보도합니다.

인천에 있는 한 밀가루 공장입니다. 5개 생산라인이 풀가동되고 있는 가운데평상시와 같은 양의 밀가루가시장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대리점에서도 제대로공급되도 있다고 말합니다. 환율급등으로 값은 지난달말보다 70%이상 올랐지만 밀가루는 시장에 나오자 마자 동이 나 버립니다.

밀가루를 많이 쓰는 음식점에서도 밀가루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재기와 매점 매석으로 이렇게 물가 불안심리가 더욱 심해지자정부는 오늘부터 매점 매석 행위등에 대해무기한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관련부처와 검경,국세청등이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적발되는 업체나 사업자에 대해서는2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밀가루와 식용유,설탕등 생필품에 대해서는 관련부처별로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매점매석등에 대한 신고센터를 설치해즉시 단속에 나설 방침입니다.

에스비에스 고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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