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정론 역설


대선을 사흘 앞두고각 정당은 오늘 전략지역에서부동층 흡수를 위한 유세에 주력했습니다. 이회창 후보를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는 오늘경기도에서 집중적인 유세를 갖고안정론을 역설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신경렬 기자의 보돕니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성남과 안양, 부천 등 경기도내 7개 중소도시에서안정론을 역설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거리유세를 통해정치에 입문할 때 약속했던맑고 깨끗한 정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긴급 경제 기자회견을 갖고 과감한 구조조정과 개혁비젼 제시를 위해대선 직후 국회를 소집해 구조조정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에 앞서 자금지원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방한한스티글리츠 IBRD 부총재를 만나당선되면 곧 난국 극복 비전을천명할 계획임을 밝혔고이어 축구협회 회장인 무소속의 정몽준 의원을 만나대선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수도권 정비계획법의 합리적인 개정을 포함한15개 경기도 발전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이 후보는 내일은 광주로 내려가거리유세를 가진 뒤다시 서울로 올라와 수도권 득표활동을펼칠 계획입니다.

SBS 신경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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