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후보, 제2의 새마을운동


이틀째 영남권 공략에 나선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는오늘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해 제2의 새마을 운동을 일으켜 위대한 21세기를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용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구.경북지역을 찾은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유권자들의 표심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처럼 강철같은 신념과 지도력으로 제2의 새마을 운동을 일으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역설했습니다.

이후보는 또, "오는 18일 낡고 부패한 3김 정치의 벽을 허무는 지진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대구시민들에게 "자신을 지지했던 초심으로 돌아와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자신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후보는 이에 앞서 오늘 새벽 울산번개시장을 방문한 뒤 울산 현대중공업을 찾아 "힘을 모아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며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영남권 순방유세를 마친 이후보는 대전과 청주, 천안, 수원까지 버스유세를 벌이며 충청권 부동층 흡수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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