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기묘년 신년사를 통해 국민 모두가 희망에 찬 새출발을 힘차게 내딛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새해엔 제2건국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백수현기자의 보돕니다.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신년사를 통해 이제는 앞날에대한 희망을 갖게됐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이 함께 나아간다면 올해 어두운 터널을 완전히 빠져나갈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재도약 이룰 수 있다"} SYNC"우리는 해낼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보다도 더어려운 시련을 수없이 극복한 민족입니다. 우리대에와서 이를 해내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이를 위해 김대통령은 민관이 하나가 돼 제2건국의 길로 함께 나아가자고 촉구했습니다."제2건국운동을 통해서 민관의 의식이 개혁되고 구국의 활동과 노력이 힘차게 일어선다면 우리가 못할 일은없습니다. " 각 분야에 걸친 구체적인 정책방향도 제시됐습니다. 특히 경제분야에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병행발전시키고 지식기반국가를 이뤄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춰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노사문화의 정착필요성도 역설했습니다.{"고통도,성공도 같이 나누자"} SYNC"고통도 같이 나누고 성공도 같이 나누면서 나름대로 사회발전에 최선을 다할 수 잇는 생산적 복지제도가 필요합니다." 또 공무원은 개혁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라는 점을 지적하고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세력에겐{영상취재:서정곤,김흥식}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관계에 있어선 안보와 화해를 병행해 대비태세를 게을리 하지 않되북한의 긍정적인 태도에대해선 포용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백수현입니다.
신년사 / 다시 도약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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