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날맞아 갯벌서 자연체험


바다의 날을 맞아 경실련은 학부모 학생들과 함께시화호 주변과 근처 갯벌을 찾았습니다. 개발로 파괴된 시화호와건강한 갯벌을 비교 체험하며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유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 때 청정 시화만이라 불린 시화호. 지난 94년 2월 방조제가 들어선 뒤무산소 상태로 썩어가는 거대한 웅덩이가 되버렸습니다. 경실련 환경개발센터는 오늘'바다의 날을 맞아' 개발로 파괴된 시화호를 찾았습니다.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시화호 개발로 육상생태와 해상생태계가동시에 파괴됐다는 설명을 듣습니다.

이어 시화호 제방과 연결됐지만아직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는 대부도를 찾았습니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갯벌에 살아움직이는 게와 조개를 직접 잡아보며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했습니다. 학생들은 갯벌 속에 살고 있는여러가지 생명체를 바라보며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에스비에스 유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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