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산등 4군데지역 혼전계속


지방 선거전이 종반전에 접어들면서 지역별판세가 어느정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SBS 취재진의 현장 취재결과를 종합해 볼 때 전국 16개 시도지사선거가운데 경기와 부산,강원,울산등 4군데 지역에서 예측불허의 혼전양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SBS 의 현장취재 종합결과 전국 16개 시도지사선거가운데 국민회의 후보가 우세를 보이는 지역은 서울과 광주,전남,북,제주등 5개지역입니다. 자민련은 인천과 대전,충남.북등 4개지역에서 뚜렷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여당후보가 9개지역에서 다른 후보들을 앞서가고 있는 셈입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대구와 경남,북등 3개지역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나머지 경기와 부산,강원,울산등 4개지역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기지역의 경우 국민회의 임창열후보가 우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손학규후보가 막판들어 맹추격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산지역은 한나라당 안상영 후보와 무소속 김기재 후보등 두 야권후보가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원지역은 한나라당과 자민련,그리고 무소속 후보가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그야말로 팽팽한 3파전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울산의 경우 한나라당 심완구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가고 있지만 무소속 송철호 후보가 의외의 선전을 보이면서 야권후보끼리 박빙의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장취재 결과혼전지역 4군데에서 지지후보를 결정못한 부동층이 30%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이들의 향배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SBS 정승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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