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단오제행사


음력으로 5월5일 단오절인 오늘강원도 강릉에서는 국내 최대규모의 향토문화제인 강릉단오제가 열렸습니다. 특히 주말을 맞아 전국에서 백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려다양한 단오제 행사를 즐겼습니다. 강릉에서 김석재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강릉단오제는 흥겨운 농악놀이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됩니다. 흥겨운 민속가락에 너도 나도 절로 어깨춤이 춰집니다. 독특한 억양의 강릉 사투리경연대회도 눈길을 끕니다. 외국인의 어색한 사투리에 폭소가 터집니다. 강릉단오제가 열리고 있는이 곳 남대천에는 주말을 맞아 백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다양한 단오제 행사를 즐기고 있습니다.

단오날 행사로 빼놓을 수 없는 그네뛰기와 씨름이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이번행사에서는 특히 중국에서 초빙된 무술시범단이5천년을 이어온 대륙의 기공과 무술경연을 펼쳐단오제 분위기를 한껏 돋구었습니다. 삼한시대부터 시작된중요무형문화재인 강릉단오제. IMF의 시름을 떨치고올 한해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면서축제의 한마당이 되고 있습니다.

강릉에서 SBS 김석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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