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막히는 설전


오늘 토론회는선거일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실시돼서인지시종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특히 민감한 부분에서는후보간 한치의 양보없는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박수언기자가 보도합니다.

토론회가 시작되기 직전, 준비해온 자료를 꼼꼼히 챙기는두 후보 표정에는 긴장감이 역력했습니다.

토론장에서 마주친두후보 사이에는 가시돋힌 농담이 오고가기도 했습니다. 토론회가 시작되면서초반부터 본격적인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표현은 부드러웠지만뼈 있는 공격이 게속됐습니다.

패널들의 질문도지금까지의 토론회에서 볼수 없었던날카로운 질문들이 이어졌습니다. 외환위기 책임을 둘러싸고도서로 상대방의 책임을 들추며양보없는 설전이 오갔습니다. 훅색선전을 둘러싸고도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SBS는 합동토론회 이틀째인 내일도오후 6시 35분 부터 8시까지임창열 국민회의 후보와손학규 한나라당 후보등경기지사 후보를 초청해TV 토론회를 갖습니다.

SBS 박수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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