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카바서 한국인 상인 숨져


◎앵커: 모스크바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한국인 상인 49살 이근 배 씨가 러시아 경찰의 검문을 받다가 폭행당 해 어제 새벽 숨졌습니다.

동업자 최영희 씨는 불심 검문 도중 마찰이 일어나 경찰 2명이 이 씨를 폭행했고 심한 복부통증을 호소한 이 씨 가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모스크바 주재 한국대사관은 이 씨의 사인이 구타로 인한 장파열일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러 시아 정부에 항의하고 범인검거와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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