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특차.특별전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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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올해보다 특차모집 인원이 대폭 늘어납니다.또 선발 방법도 훨씬 다양해져수험생들의 선택폭이 넓어지게 됐습니다.보도에 동세호 기잡니다.

내년도 특차모집을 하는 대학은 올해보다 26개 늘어난 백38개로 우수학생을 미리 확보하려는 대학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모집인원도 전체의 30%인 11만2천여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4천명이 늘었습니다.서울대가 처음으로 정원의 16%를 특차로 선발하는 것을 비롯해연세대와 고려대 이화여대등 주요대학들도 정원의 40%에서 45%를 특차로 뽑습니다.

특차모집은 이달 23일부터 시작되고 정시모집은 내년 1월4일부터 4개군으로 나누어 실시합니다.성적보다는 특별한 재능이나 적성으로학생들을 뽑는 특별전형도 크게 늘어납니다.농어촌 학생이나 특기자 전형같은 특별전형으로 뽑는 인원이전체 모집정원의 18%인 6만7천명이 나 됩니다.

지난해보다 두배나 늘어난 숫잡니다.수험생들은 특차와 수시모집 정시모집 4개군등 모두 여섯차례 지원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특차모집에 합격한 학생은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또 정시모집간 복수지원은 가능하지만 시험날짜가 다르더라도 같은 군에 복수지원할 경우 합격이 취소됩니다.

SBS 동세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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