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범 여행을 다녀온 관광객들은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된다는 까다로운 관광세칙들 때문에 많은 제약을 받았습니다.비디오 촬영은 아예 금지돼 있고 담배도 필수 없었습니다.강성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선 관광객들을 불편하게 하는것은비디오나 사진촬영에 대한 업격한 통제.북한은 당초 24배줌 미만의 비디오 카메라와 일반 사진기는 지정된 장소에서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고 밝혔습니다.하지만 이번 시범관광에선비디오 카메라는 전혀 사용할 수 없었으며일반 사진기도 제약이 많았습니다.금강산에 오르면 담배는 사실상 지정된 장소에서도피우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상엄한 감시속에 북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눌 수도만나지도 못하는 등 많은 제약이관광객들을 불편하게 했습니다.게다가 현대측의 과잉반응은그렇지 않아도 위축되 관광객들을 더욱짜증스럽게 했습니다.현대는 오늘 북한측이 보낸북한산 관광세칙에 대해아직 합의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관광객들이 꼭 지칼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세칙내용보다 더까다로운 이런 각종 제약사항들이오는 18일 금강산 길에 오를 관광객들에게큰 짐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SBS 강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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