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 상임위에서도 금강산 관광사업문제가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의원들은 이 사업의 승인을 취소하라며정부를 압박했습니다.신동욱기자가 보도합니다.
통일부의 예산을 심의하기 위해 모인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그러나 의원들의 주된 관심은 금강산관광 문제였습니다.특히 한나라당과 자민련 의원들은북한이 통일부 관계자와 일부 취재진의 입국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정부의 안일한 대응자세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강 장관은 따라서오늘까지 북한이 내리는 조치를 봐가며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문화 관광위에서도 뜨거운 감자는 역시 금강산관광이었습니다.국회는 오늘부터 상임위 별로정부가 제출한 85조7천9백억원의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습니다.
SBS 신동욱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