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유람 이틀째인소설가 이문열씨는오늘 해금강코스를 둘러봤습니다.관동팔경의 하나인삼일포를 중심으로 해금강의 비경을 소개합니다.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소설가 이문열씨는오늘 삼일포에서 장군대를 거쳐단풍관까지 돌아보는 해금강 코스를둘러봤습니다.신라 시대 신선 네명이수려한 풍경에 취해사흘동안 머물렀다는 삼일포.바닷길 60리에에 펼쳐진 해금강.남쪽과 달리 깨끗한 물과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해금강이정치적으로 오염된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저만치 통일전망대가 보이는 해금강.이문열씨는 이렇게 가까운 거리를 너무나 힘들고 멀게 돌아온 데 대해쓸쓸한 감상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SBS 강선웁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