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기자 30여명이 모두 옷을 벗고 출연한 우리 영화 한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재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탤랜트 연수생들의 모습을 다룬영화 '까' 촬영초부터 화제를 모았던 연기자들의 전라장면이 삭제없이 심의를 통과해오늘 관객들에게 선보였습니다. "보는 측면에 따라 틀리다 아무리 벗어도 다루는 부분이 시각적으로 다른쪽으로 보여준것 같아요" "우리는 그런게 별로 없어서성에대해서 밀폐돼 있다.요새는 컷마다성에대해서 자연스럽게 접하니까 훨씬 더 좋은것 같다"{정지영/영화'까' 감독} "옛날같으면 저런장면이 나올수 있을까 하는 것을 심의 판단잘해준 것은 우리 영화도 국제경쟁력 확보를 해야하는 입장이 아닌가 생각해요" 성인전용 영화관 설치를 앞두고 극장가에 파격적으로 성을 다룬 영화들이 잇따라 개봉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조차 성묘사로 논란을 빚었던에로 영화 '모넬라'가 컴퓨터 그랙픽을 작업을 거쳐무삭제로 개봉됐고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성인관객을 위한 해외 만화영화까지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안성기 /영화배우 "좋으나 나쁘나 하는 문제는 관객이 결정해야하는 문제가 아닌가 관객이 결정해서 좋다하면괜찮은 영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영화속 성묘사가지나치게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것에 대한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배재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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