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아 열명에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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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생아 10명중에 한명꼴로 미숙아가 태어나고 있습니다.왜 이렇게 미숙아 출산이 급증하고 있는지,안영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 종합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입니다.몸에는 심장박동수나 체온,호흡수를 측정하는 장치가 다닥다닥 붙어있고입에는 인공호흡기를 문채 가쁘게 숨을 몰아쉽니다.인큐베이터가 20개가 넘지만 모두 차서빈자리가 하나도 없습니다.8개월만에 태어난 이 아기는 몸무게가 정상적인 신생아의 절반도 안됩니다.이렇게 몸무게가 2.5킬로그램을 밑돌아,태어나면서 인큐베이터에 들어가는 미숙아는 지난해만도 8만여명,적어도 신생아 10명 가운데 1명 이상이 미숙아라는 예깁니다.

지난 92년에는 전체 신생아 가운데6.2%에 불과하던 미숙아가 95년에는 9.4%로 늘었고96년에는 배에 가까운 11.1%로 급증했습니다. 최근들어 미숙아가 급증한 것은 환경공해와 스트레스, 고령임산부 증가, 쌍둥이 출산 증가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지나친 다이어트로영양결핍이나 저 체중상태에서 임신할 경우미숙아를 낳게될 확률이 높다고 말합니다.

또한 요즘 최근 늘고 있는 여성 흡연이나 음주, 이런것들이 미숙아 발생의 아주 큰 원인으로 차지하고 있습니다.현재로서는미숙아출산을 완전하게 예방할 방법이 없어초음파나 유전자검사와 같은 충분한 산전검사 만이 최선이라고 전문의들은 말합니다.

SBS 안영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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