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가서 보모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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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같으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겠습니만 취업난이 날로 심해지자외국가정에 보모로 취업하려는 여성들이 늘고 있습니다.일단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하기 되기 때문에 지원자들은 대부분 대졸이상의 고학력여성들이라고 합니다.고희경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미국가정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보모는주로 유럽계 젊은 여성들의 몫이였습니다.그러나 취업난이 심각해 지면서우리 여성들도 미국 가정의 보모 취업에눈을 돌리고 있습니다.보모의 조건은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나이는 만 18살에서 26살 사이로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하고운전면허도 있어야 합니다.

하루 평균 8시간 아이들을 돌보는 조건으로항공료와 숙식이 제공되고 한달에 70만원 정도를 받습니다.이 정도 조건에도 최근 보모 알선업체에는 백명이 넘는 여성들이 지원을 했습니다.그러나 걱정도 앞섭니다.내년에는 대졸자들의 취업난이 더욱 심각할 것으로 보여 보모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보모 취업은 문화체험과 함께 돈벌이까지 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그러나 대부분 2살 미만의 간난 아이를돌봐야 하기 때문에아이를 돌 본 경험이 전혀 없는 미혼 여성의 경우 결코 쉬운 취업이 아니라는충곱니다.

SBS 고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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