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해제를 앞두고오늘 열린 수도권지역 공청회가그린벨트 지역 주민들의 소동으로 무산됐습니다. 보도에 임광기기잡니다.그린벨트 공청회장이 {그린벨트 제도개선 공청회 *세종문화회관*} 순식간에 시위장으로 변했습니다. 그린벨트의 전면해제를 요구하는 지역 주민들의 구호가 계속해서 터져나옵니다. 주민들을 진정시켜 보려고 주최측이 안간힘을 써보지만흥분한 주민들에게는 전혀 먹혀들지 않습니다. 싱크"남의 땅 묶어놓고 저희끼리 뭐하는거야" 같은 시각 광화문 사거리에서는경찰의 저지로 공청회장에 들어가지 못한 주민들의항의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싱크 " 악법철폐 " "악법철폐" 주민들은 그린벨트를 전면해제하고 꼭 필요해서 묶어야 할 땅은 시세대로 보상하라고 주장합니다. 싱크" 정당한 시세대로 보상해야 한다" 공청회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격렬한 몸싸움까지 벌어졌습니다. "3시간반으로 예정됐던 오늘 공청회는{임광기} 그린벨트 주민들의 강력한 항의속에1시간도 채 이뤄지지 못한채결국은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그린벨트 제도 개선내용을 설명하고{영상취재 김대철}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위한 공청회는 다음달 5일까지 전국을 돌며 열릴 예정이지만그린벨트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워낙 거세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 임광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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