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항공대학교에서는모형항공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대회에서국내최초로 순수하게 대학생들이 만든 경비행기가선보였습니다. 우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영상구성) 시범비행과 각종 모형항공기 시범,{한국항공대 총장배 모형항공기 대회 *오늘, 한국 항공대 활주로*} 소형 로켓 발사(음악-10초) 무게 2백 킬로그램의 1인승 경비행기가{국내 최초 대학생 제작 경비행기 X-4} 창공으로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BG)현장음 X-4라는 이름의 이 비행기는 국내최초로순수하게 대학생들만의 힘으로 완성됐습니다. 대학생 15명이 2년동안 설계는 물론알루미늄의 동체를 일일이 깎아 만들어제작했습니다. 최고시속 2백 킬로미터를 주파한10여분동안의 첫 시험비행은 대성공이었습니다. (BG)환호성(4초) (인터뷰) 최유순 X-4 설계자/항공대 항공기계공학{ 최유순 X-4설계자항공대 항공기계공학과 4학년} "책에서 이론적으로 배운 것을실제와 결합시켰다는데 성취감 느껴." (스탠딩) 우상욱 "항공대생들은{우상욱} 1인승급의 초경량항공기의 개발로 시작했지만오는 2천1년에는 4인승급의 본격적인 항공기를개발할 계획입니다." (영상구성) 고무동력기 나는 모습(4초)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도직접 만든 모형항공기를 날리며창공을 나르는 꿈을 키웁니다. (인터뷰) 대회 참가 어린이들{대회 참가 어린이} "내가 떠다니는 것 같아요. 내가 만들었으니까." "비행기가 하늘 나는 것 보니까커서 비행사가 되겠어요." 겨울의 문턱에서 어린이들은 오늘 하루{영상취재 임동국} 창공에 한국항공의 미래를 수놓았습니다. SBS 우상욱입니다.
나도 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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