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대그룹 사업구조조정에 그룹총수의 개인재산을 출연하라는 요구에 대해각 그룹은 진의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하고곤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삼성은 이건희 회장이 올초2천2백억원의 재산을 내놓기로 한데 따라회사재산등으로 출자를 하고 있으며이 가운데 천2백80억원 규모의 부동산은 아직 처분되지 않아 출자가 완료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는 당초 약속한대로 연말까지 정주영 명예회장 등 총수 가족이 천8백억원의 사재를 유상증자 등 기업자금으로 출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그룹들은 정부의 정확한 진의를 파악한뒤재산출연에 대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