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의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신지식인이란 표현을 쓰며 지식산업을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신지식인이란어느 분야에서나 스스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사람이라고 김 대통령은 규정했습니다.백수현 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회의에 지식기반 산업의 발전대책이 단일 의제로 오른 것은 김대통령의 지시에따른 것입니다.21세기 정보화사회에 대비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신지식인이란 화두가 던져졌습니다.김대통령은 첨단산업은 물론 농업같은 전통산업도 지식을 가미하면 부가가치가 높아진다며 이제 자기 스스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지식인의 시대가 올 것이란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특히 21세기엔 문화 관광산업이 기간산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특히 관광산업을 외국인투자촉진법대상에 포함시키라고 지시했습니다.김 대통령이 APEC정상회의에서 지식기반 산업육성을 공동선언문에 담도록 제안한 데 이어 오늘 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은 산업구조 개편에대한 절박한 인식을 반영한 것이란 설명입니다.
SBS 백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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