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한번에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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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위암 다음으로 무서운 질병인 간암.이 간암을 간편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법이국내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개발돼,앞으로 간암의 조기진단이 가능하게 됐습니다.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4년동안 간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간을 초음파로 본 모습입니다.암덩어리가 간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지만기존의 초음파로는, 암조직이 어디에 있는지 크기가 어느정돈지 알기가 어렵습니다.그러나 혈관에 조영제 약물를 투여한뒤 초음파로 쉽게 진단할수 있는 도플러 검사법이 처음으로 개발됐습니다. 암조직에 혈액이 들어가고 나가면서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선명하게 나타나는 부분이암덩어리로 크기와 위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간암 치료후에는, 지금까지는 알수 없었던, 남아있는 암조직 까지도 찾아낼수 있어치료결과를 쉽게 판정할 수 있습니다.새로운 진단법 개발로 지금까지 암검사시 받았던CT나 MRI 촬영, 또 조직검사까지도 필요없게돼환자의 고통과 비용도 크게 덜어줄 수 있게 됐습니다.

SBS 안영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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