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는 어떤 직업을 갖는게 좋을까? 한국직업능력 개발원이 2천년대에 각광받을만한 직업을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진로선택에 고민하는 수험생들은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동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요즘 수험생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할 무렵인 오는 2천5년쯤에는 제조업보다는 금융이나 컨설팅같은 제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 부분이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직업별로는 국제금융전문가와 상품디자이너,컴퓨터 전문가,애니메이션 제작자 같은 전문지식을 가진 직업이 우대받게 됩니다.고도의 생산과 소비생활을 선도하는 컨설팅전문가나 마케팅 전문가,홍보전문가 또는 연구개발직이 유망직업으로 꼽혔습니다.
또 보험 회계사와 통계학자인재스카우트 전문가 ,사회복지 전문가도 인기를 끌것으로 예측됐습니다.반면에 전통적인 직업가운데 장래 전망이 어두운 직종도 많습니다.산업안전원이나 품질 검사원은 구조조정 대상으로 꼽혔으며영양사와 물리치료사 치기공사등은 인력이 넘치는데다 1인 다기능시대에 적합하지 않아사양직종으로 분류됐습니다.
교육부는 이런 직업 전망을 기초로해서 수험생들이 대학전공 선택에 참조할 것을 당부하고 대학의 학과신설이나 정원조정에도 반영할 방침입니다.
SBS 동세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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