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 묘향산도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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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백두산과 묘향산 등북한의 명산들과 평양시까지도관광지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또 금강산 일대의 관광단지를 3백만평까지 크게 확대해 세계적인 관광단지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윤규 현대 대북사업단장은오늘 금강산 개발 대상지역이현재 15만평에 불과하지만이 면적을 크게 넓히겠다고 밝혔습니다.금강산 일대 3백만평을 개발대상지역에 포함시켜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구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윤규 사장은 또 백두산과 묘향산, 칠보산도 관광지로 개발하고평양시까지 포함된광범위한 북한 관광상품을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이러한 계획은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이지난 89년 북한측과 맺은 기본의정서에 이미 명문화돼 있다고김 사장은 공개했습니다.

현대는 최근 이러한 개발 계획에 관해북한으로부터 가능하다는 의사를확인받았습니다.현대는 이와함께 유람선 대신 동부지역 군사분계선을 차량으로 통과하는 새로운 금강산 관광 코스도곧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현대는 한편최근 판문점공동경비구역 사태 등남북관계가 미묘한 만큼오는 15일 정주영 회장의 방북은일체의 행사없이 조용히 진행시키겠다고밝혔습니다.

SBS 강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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