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베트남을 방문중인 이희호여사는 오늘 한국과 베트남의 민간교류를 지원하는 '한-베트남 협력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여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구촌의 사랑을 나누는 운동을 펴고 있는데 대해 감사한다며 민간 차원의 협력이 두 나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여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 부인들과 함께 하노이 아동교육원을 방문해 시설을 들러본 뒤 아동들의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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