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북한 잠수정이 처음 발견된전남 여수시에는 공작원 침투에 대비해군경 합동으로 검문 검색을강화하고 있습니다.경찰은 잠수정이 처음 발견된 돌산읍 지역에 대해 오늘밤10시부터 내일 새벽4시까지통행금지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광주방송 안승순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 반잠수정은 어제밤 11시15분쯤여수시 돌산읍 임포 해안 2킬로미터지점에서 상륙을 시도하다 경계근무 중인21살 김태완 이병에게 처음 발견됐습니다.오늘 아침 6시부터 여수와 순천일대에최고 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가발령됐습니다.군과 경찰은 북한 공작원의육상 침투 가능성에 대비해 잠수정이처음 발견된 여수시 돌산읍 임포리로통하는 길목 곳곳에 임시 검문소를설치하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선박 경보가 내려진 해안에는어선의 입출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이곳 주민들은 간첩선이 우리 군에격침됐다는 소식을 닥고 안도하면서도북한 공작원이 침투해을지도 모른다는불안감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한편, 북한 잠수정과 접선 용의 차량으로수배됐던 갤로퍼 운전자 31살 정모씨는경찰 조사결과 대공상 용의점이 없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에서 KBC뉴스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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