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점수 석차 잘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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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표준점수가 대학합격 전략의 가장 큰 변수로 떠 올랐습니다. 서울대와 연고대를 비롯한 62개대가 표준점수를 반영하고있어 석차 변화를 꼼꼼이 챙겨봐야합니다. 보도에 동세호 기잡니다.표준점수란 수능시험에서 선택과목의 난이도에 따라불이익을 받는 것을 없애기위해 처음 도입된 점숩니다.예를 들어 전체 평균이 80점인 선택과목에서 평균보다 낮은 70점을 받은 A학생과 평균이 50점인 과목에서 평균보다 높은 60점을 얻은 B학생은 원점수로는 A 학생이 높지만 표준점수로 환산하면 B 학생이 더 높게 나옵니다. 특차나 정시모집에서 이런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은 서울대와 연대 고대 서강대 한국외대 아주대등 62개 대학, 이에따라 원점수가 같더라도 표준점수가 서로 달라지원에 혼선이 생기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표준점수가 올라갔다고해서유리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점수자체는 큰 의미가 없고 석차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꼼꼼이 살펴야합니다.김영일 연구실장/중앙교육진흥연구소(표준점수와 원점수사이에 석차가 높은 쪽 지원 유리) 이번 수능에서는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수리탐구1이나 일부 선택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수험생은 표준점수로 바꾸면 석차가 훨씬 올라갑니다. 또 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표준점수의 격차가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논술과 면접시험의 비중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비에스 동세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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