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에서 팔리는 물건 가격이 업체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적게는 몇십원에서많게는 천원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어소비자들은 가격을 잘 비교해 봐야 할 것으로보입니다.이홍갑기자의 보돕니다.
2.7킬로그램 들이 흑설탕입니다.이마트에서 가격이 2천9백30원, 킴스클럽에서는 3천2백30원으로 3백원,10%이상 차이가 납니다.반면 하이트맥주 한병은킴스클럽이 천50원,이마트가 천 백원을 받고 있습니다.수퍼체인협회가 할인점에서 판매중인54개 공산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대부분 5%이상의 가격차이를 보였고10%이상 가격이 차이나는 품목도 10여개에 달했습니다.
할인점별로는킴스클럽에서 가장 싼 품목이 17개로 가장 많았고마크로가 16개, 이마트가 9개등으로 나타났습니다.전반적으로 설탕과 밀가루 종류는킴스클럽과 이마트가 저렴하게 나타났으며주류는 킴스클럽과 마크로가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입할 때 업체간 가격 비교를 쉽게 할 수 있도록판매용량을 규격화 하거나100그램 기준으로 환산한 가격 표시를 의무화하는 등의 제도적인 보완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SBS 이홍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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