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의 피부관리를 빙자한새로운 형태의 윤락행위가심지어 가정집 안방까지 파고들고 있습니다.그 실태를 남달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미인 상시 대기, 언제 어느 때건 달려가 쌓인 피로까지 풀어줍니다...출장 피부관리 업소가 내건 광고문굽니다.사무실에 전화를 걸어봤습니다.여관에 방을 잡고 불러 봤습니다.20대 여성이 화장품 가방을 들고 들어옵니다.피부관리사를 자칭하는 이 여성,일단 얼굴 맛사지에 들어가는 듯 하더니얼마안가 엉뚱한 제안을 해 옵니다.
애초부터 매춘이 주 목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이번엔 집으로 한번 불러 봤습니다.역시 20대 초반의 아가씨가 달려오고맛사지는 하는둥 마는둥 흉내만 냅니다. 가정집인 것도 아랑곳없이 은밀한 행위를 요구하며서슴없이 옷을 벗습니다.이들은 사무실에 전화기 한대만 놓고손님이 원하는 연령층의 여성을 보냅니다.
주로 20대부터 40대까지 학생,회사원,실직자,주부등 다양한 신분에 하루에 버는 돈은 2, 30만원.변태 피부관리는 이렇게 공공연히 광고 스티커를뿌리고 가맹점을 늘려가면서가정집 안방까지 침투하고 있습니다.경찰은 아는지, 모르는지,전혀 단속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SBS 남달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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