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기구인 방송개혁위원회가실행위원과 전문위원 인선작업을 모두 마치고 방송의 개혁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갔습니다.배재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통합 방송법 제정등 방송개혁 문제를종합적으로 다룰 방송개혁위원회의 움직임이 바빠 졌습니다.방송개혁위원회는 지난 22일 학계와 시민단체,방송관련단체등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행위원30명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의제 마련에 들어갔습니다.방송개혁위원회가 다룰 안건은 크게방송정책의 기본방향을 정하는 방송제도와방송의 공공성을 위한 실행방안을 마련할 방송 발전.그리고 방송기술 분얍니다.
특히 중점을 둘 부분은 방송의 독립성입니다. 강원용 위원장은 국민의 방송을 만들기 위해필요하다면 방송구조개편도 논의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내년 2월까지 3개월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는방송개혁위원회는 2월말 방송개혁 관련 법안을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SBS 배재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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