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의 대학들이오늘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에 들어갔습니다.첫날 접수창구는 한산했지만 특차에서 대거 탈락한 수능 고득점자들이 많아이들의 향배가 이번 정시모집에서도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보도에 동세호 기잡니다.
원서접수 첫날 대부분 대학의 접수창구는 한산했습니다. 그러나 수험생과 가족들의 마음은 초조하기만 합니다. 이번 정시모집의 최대 변수는역시 수능 고득점자들의 향방 올해 특차모집에서 수능성적 3백80점 이상을 받고도 탈락한 학생은 3천여명에 이릅니다.
서울대에서 탈락한 천6백명을 비롯해포항공대와 연세대 고려대 특차에서 탈락한학생들입니다.이들 대부분은 가군인 포항공대와 연세대 고려대나군인 서울대를 동시에 복수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복수합격자의 연쇄이동이불기피 할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내신이 불리한 학생들이 고려대에 대거지원하고자연계 학생들은 의예과등 학과위주로 대학을 선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도 지원 판도를 좌우하는 큰 변숩니다.
동점자가 많은 3백점에서 3백60점대의 중상위권 학생들은 원서접수를 미루고 있지만 이에따라 대부분 대학의 원서접수 마감일인 30일과 31일에수험생들이 한꺼번에 몰려서 극심한 눈치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 동세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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