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되풀이되는 막판 눈치작전,올해도 어김없이 수많은 수험생들이마감시간이 임박해서야 접수창구로 몰려들어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현장을 이훈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원서접수 마감이 임박한 시간,핸드폰을 들고 가족 또는교사와 수시로 연락을 하며지원 학과를 의논합니다.시시각각 변하는 접수 상황판을 살피느라수험생들이 접수창구 안 보다는바깥에 더 많이 몰려 있습니다.
오후 5시 마감시간,마감시간이 지나원서접수 창구 출입문도 굳게 잠겼습니다.그러나 한꺼번에 몰린 수험생들로원서접수 창구는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짧은 시간이지만고심은 계속됩니다.어렵게 학과를 선택한 뒤에는즉석에서 원서를 작성합니다.작전을 펴듯이 힘겹게 보낸 하루,입시제도는 바뀌었다지만올해도 어김없이 대입시 접수창구는눈치보기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SBS 이훈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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