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매각 내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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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의 해외매각이내일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정부는제일은행을 인수하려는외국금융기관과 내일까지 협상을 벌여최종 결론을 짓기로 했습니다.김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현재제일은행 인수를 희망하는 기관은영국계 홍콩 상하이 은행과 미국계 뉴브릿지 금융 콘서시움입니다.금융감독위원회는이들에게 오늘 매각조건을 제시했으며내일 최종결론이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매각조건은인수자가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지분을 51%에서 55%정도 인수하고소액주주의 지분은 모두 유상소각하는것 등으로 알려졌습니다.제일은행측은연내 매각이 가시화 되면서새 체제에 대한 기대에 부풀었습니다.제일은행의 매각이 성사되면서울은행도 곧 매각이 가능할 것으로금융계는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두 은행의 매각과정에서주식이 소각되는 소액주주들의 반발과또다른 대규모 감원 등이 풀어야할 숙젭니다.제일은행과 서울은행의 매각이 성사될 경우 은행구조조정의 과제는충북은행의 처리문제만 남게 돼 정부의 금융개혁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들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SBS 김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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