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건국위원회의 두 축인정부와 시민단체가한자리에 모여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정치색을 배제하고국가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는중심체로 만들자는 데에는이견이 없었습니다.서경채 기자의 보돕니다.
주제발표에 나선제2건국위원회 기획위원 한상진 교수는개혁을 바라는 모든 사람이제2건국운동에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한교수는 그러나 제2건국위원회가과거 정권의 관변단체처럼 되지 않도록 하기위해정부측은 지원만 하고민간에서 기획단을 이끌도록체제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대해 시민단체들은 제2건국운동이 정치적 오해를 받지 않도록 하는 조치가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제2건국운동의 지방조직 구성을보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시민단체들은 특히 제2건국운동의개혁과제와 시민단체의 참여범위를 미리 정하지 말고 정부와 시민단체가 밑그림부터 함께 그려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오늘 토론회는 제2건국운동이 무엇부터 해결해나가야 할지를 선명하게 부각시킨자리였습니다.
SBS 서경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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