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의 이런 결론을 놓고의원들과 군검찰 사이에 공방이 벌어졌습니다.의원들은 타살의혹을 제기했지만 군검찰은 자살이라는 결론에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주영진기자가 보도합니다.
의원들은 김훈중위의 타살 의혹을 제기했고,군검찰은 자살이 분명하다며팽팽하게 맞섰습니다.김중위 사망사건에 대한 수사가 미흡했다는데 대해서도의원들과 군 검찰의 주장이 맞섰습니다.이과정에서 국방부가 김중위 사망사건 관련자료를 국회에 제출하면서 일부내용을 누락시킨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예산안 처리를 위해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도 사건의 은폐여부를 놓고 공방이 뜨거웠습니다.그러나 이번 사건의 진상이 철저하게 밝혀져야 한다는 데는 여야가 같은 목소리였습니다.
SBS 주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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