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불량 컴퓨터용 싸인펜 2만여 개를 구입해서 등록되지 않은 상표를 인쇄한 뒤에 한 자루에 70원씩 받 고 전국의 문구점에 판 혐의로 서울 화곡동 53 살 정 모씨가 경기지방경찰청에 긴급체포 됐습 니다. 지난 9월에는 정 씨가 판매한 문제의 싸 인펜을 사용해서 영어듣기 평가시험을 치른 수 원 모 중학교 학생 81명의 답안지가 컴퓨터 채 점기가 인식하지 못해서 0점 처리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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