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단독선두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앵커: 박세리가 미국 LPGA 투어 페이지넷 챔피언십에서 이 틀째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박세리는 2위에 무려 5타차로 앞서서 2년 연속 시즌 4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째 계속된 박세리의 단독 질주. 박세리는 미국 여 자프로골프 페이지넷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도 정교한 아이언샷과 안정된 퍼팅으로 초반부터 버디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마지막 홀에서 아쉽 게 보기를 기록하며 6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감 한 박세리는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 를 유지했습니다.

박세리는 대회 2년 연속 우승 을 노리는 2위 로라 데이비스에 5타 차로 앞서 있어 남은 두 라운드에서 큰 실수만 없다면 2년 연속 시즌 4승 달성이 확실시 됩니다. 또 지난 해 총상금 87만달러를 기록했던 박세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우승상금 21만달러를 받 게 돼 시즌 총 상금 100만달러에 바짝 다가섭니 다.

어제 1오버파로 부진했던 김미현은 버디를 5개 잡아냈지만 보기 2개를 범해 중간합계 1언 더파로 공동 13위로 올라섰습니다. 올시즌 상금 랭킹 1, 2위를 달리고 있는 케리 웹과 줄리잉스 터는 나란히 합계 6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습 니다. SBS는 내일 아침 창사특집 해피트레인 3, 4부 시간에 박세리 선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SBS 주영민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