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만화책이 잘 팔리고 있습니다. 국산 만화 사상 처음으 로 200만부 판매 기록도 나왔습니다. 신우선 기 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국 최대규모의 서점 어린이 코너에 마련된 특별 판 매대에서 어린이들이 인기 만화 포켓몬스터 책 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7종류나 되는 포켓몬 스터는 한 종류에 최대 7만부 이상 인쇄되었지 만 일부는 나오자마자 품절될 정도고, 두 달째 어린이 서적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있습니다. 국산만화 사상 최초로 200만부 판매기록을 세운 만화는 열혈강호입니다. 3, 4년 전 선풍을 일으 킨 일본만화 슬램덩크와 드래곤볼에 이어서 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단행본이 일반적으로 5000 부에서 1만부 정도 발행되는 만화시장에서 열혈 강호는 시리즈 20권이 권당 10만부씩이나 팔렸 습니다.
<김형준(대학생): 소설 만큼 스토리도 탄탄하고, 그리고 진지한 듯 하면서 유머도 이렇게 곁들여 서 우리들 취향하고 맞는 것 같아요.> <대학생: 캐릭터가 다른 만화들은 좀 여자들 보 기에 거부감이 있는 좀 거북스러운 그런 면이 있는데 비해서 선도 깨끗하고, 좋았던 것 같아 요.> 최근 만화는 카페식 만화방이 등장할 정도로 비 디오 세대인 2, 30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 며 100만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만화 도 5, 6종류나 됩니다.
<양재현(만화 '열혈강호' 작가): 이제는 만화도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그리고 수출도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문화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SBS 신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