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정당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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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신당은 오늘 준비위원회 결성식에 이어서 내년 1 월 20일에 본격적인 창당을 선언합니다. 신당의 창당 일정과 과제들을 정승민 기자가 짚어봤습 니다.

○기자: 신당 지도부는 이만섭, 장영신 공동 위원장과 8명의 부 위원장으로 구성됐습니다. 여기에 권노갑, 김상 현, 이창복, 민경배 씨 등 국민회의 중진과 외부 인사 12명이 고문에 임명됐습니다. 신당의 최고 의결기구는 200명 이내로 구성되는 상무위원회 입니다.

상무위원회 밑에 실행위원회를 두고 실 행위원회 소속으로 총무와 조직, 통일, 안보 등 10개 분과위원회를 두기로 했습니다. 내년 1월 부터는 지구당 창당준비에 들어가 1월 20일 창 당을 선언한 뒤 2월부터 16대 총선 공천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창당 전까지 참신한 전문가 들을 위주로 외부인사 수혈에 주력할 예정입니 다.

<이만섭(공동창당준비위원장): 정직하고 깨끗한 인재와 그리고 지역에서 신망 있는 당선 가능성 있는 후보를 내세워 떳떳하게 국민의 심판을 받 을 것입니다.> 한 동안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던 자민련과의 합 당도 다시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자민련의 태도는 아직 강경하기만 합니다. 이에 따라 일 단 합당에 상관없이 창당을 준비해 나가면서 선 거구제 문제가 매듭지어진 후 본격적으로 합당 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SBS 정승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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