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가스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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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스트리아에서 아파트 가스폭발 사고로 3명이 숨지고 40명이 매몰됐습니다. 오늘 들어온 지구촌 소식, 홍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오스트리아 비헬룸스부르크에 있는 3층짜리 아파트가 가스폭발로 무너지면서 적어도 3명이 숨지고 40 여 명이 매몰됐습니다. 주민들은 어제 오후부터 아파트 주변에서 가스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면 서 시 당국의 늑장대처에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체르노빌 핵발전소가 원자로의 비상 냉각 시스 템 고장으로 일주일만에 다시 가동을 중단했습 니다. 지난 86년 최악의 방사능 누출사고를 낸 체르노빌 발전소는 폐쇄될 예정이었지만 대체 발전소 건설재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우크라이 나 당국이 재가동에 들어갔었습니다.

이탈리아 북부 도시 볼로냐와 페라라를 잇는 도로에서 30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수백명 이 다쳤습니다. 사고는 짙은 안개 속에 시계가 20m 이하로 떨어지면서 발생했습니다.

태국 남 부에 있는 정유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 생해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정유공 장에는 900만리터의 석유가 저장돼 있어서 불이 난지 몇 분만에 정유공장 대부분이 잿더미로 변 했습니다.

SBS 홍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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