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수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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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해외 유학생들 가운데 한국 유학생이 중국과 일본에 이어서 세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 들어온 지구촌 소식 을 홍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 유학생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모두 3만 9000여 명. 중국 유학생 5만 1000명과, 일본 유학생 4만 6000명에 이어 세계 3위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한중일 세 나라 유학 생들의 비율이 전체 유학생의 4분의 1을 넘는 28%로 조사돼 동북아 3국의 높은 교육열을 반 영했습니다.

유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학 교는 뉴욕 주립대학이, 가장 인기있는 전공은 경영학과 엔지니어링, 그리고 수학과 컴퓨터공 학의 순서로 집계됐습니다.

베트남 중부지역에 닷새째 계속된 폭우로 지금 까지 70여 명이 숨지고 수백만명이 집을 잃었습 니다. 최고 160cm의 강수량을 보인 이번 폭우 로 수만헥타르의 논밭도 유실됐고 홍수로 고립 된 주민도 100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 진 가운 데 비는 이번 주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예보가 나와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러시아 남부 제라노 그라드시에 있는 4층짜리 아파트가 무너져 적어도 10명이 숨졌습니다. 러 시아 경찰은 지난 64년에 지어진 이 아파트가 부실공사로 인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 이고 있습니다. 또 프랑스 동부 디종에서도 4층 짜리 아파트가 가스폭발로 무너져 9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실종됐습니다.

SBS 홍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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