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동남아 톱가수의 뮤직비디오가 우리나라로 관광객들을 불러 들이고 있습니다. 가서 보자라는 제목의 이 뮤직비디오는 다름아닌 우리 전국의 명승지 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신우선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의 여자 가수 쑨웨이. 동남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우리나라 클론의 꿍따리 샤바라를 중국에 서 불러 중국 최고의 가수로 떠 올랐습니다. 쑨 웨이는 오늘부터 우리나라 전국의 명승지를 돌 며 신곡 '가서 보자'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들어 갔습니다.
쑨웨이는 중국, 홍콩은 물론, 동남아 의 범화교권을 바탕으로 부르는 노래마다 CD와 음반 매출을 100만장씩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번 뮤직비디오 촬영은 한국관광 명예대사로 위 촉된 것이 계기입니다.
<쑨 웨이(한국관광 명예대사): 아름다운 한국을 소개하게 돼 영광입니다. 중국인들이 이 뮤직비 디오를 보면 한국이 이렇게 아름답구나 하고 많 이 찾아올 겁니다.> 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 관광객은 지난해에 비해 55% 이상 늘었고 동남아 관광객들도 관광 비수기인 겨울이지만 눈을 즐기러 많이 찾아오 고 있습니다.
쑨웨이의 이번 뮤직비디오가 판매 되고 중국 CCTV와 홍콩의 MTV, 채널 V를 통 해 방송되면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들은 더욱 크 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광공사는 또 오는 15일부터 우리나라와 홍콩의 인기 연예인 을 동원해 스타 텔레비전 등 범아시아권의 여러 텔레비전들과 무주스키장에서 밀레니엄 특집방 송을 제작합니다.
SBS 신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