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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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네수엘라에서는 사상 최악의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 해서 700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오늘 의 지구촌 소식, 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도 카라카스를 포함한 베네수엘라 국토 대부분이 지 난 닷새 동안 계속 된 집중호우로 엄청난 홍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곳곳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숨지고 적어도 700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재해당국은 실종자 들이 대부분 숨진 것으로 추정돼 사상 최악의 홍수피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 번 폭우로 수천채의 집이 떠내려가고 6만 8000 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동쪽 캠턴파크 에서 마주오던 두 열차가 충돌해 적어도 3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아 직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 희생자 수 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의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의 발사가 날씨 가 안 좋아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디스커버리호 의 새 발사 예정 시간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아 침 10시 21분으로 잡혔는데 미 우주항공국은 지 난해부터 계속된 8차례에 걸친 발사 연기로 75 만달러의 손해를 입었습니다.

미국의 세계적인 재즈 섹스포니스트 그로바워싱 턴 주니어가 지병으로 타계했습니다. 우리나라 에서도 저스트 크로버 워스 등의 히트곡으로 널 리 알려진 워싱턴 주니어는 올해 나이 56살이었 습니다.

SBS박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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