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11위의 석패


◎앵커: 방금 전에 끝난 남자 유도 81kg급에서는 조인철 선수 가 결승에서 일본 선수에게 아깝게 져 은메달 에 머물렀습니다. 오늘의 주요 경기전적, 이성 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

○기자: 아쉬운 은메달, 81kg급의 조인철은 쾌조의 컨디션으로 결승에 올랐으나 일본의 강자 타키모토의 벽을 넘지 못해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여자 63kg급 의 정성숙은 1회전에서 졌으나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

테니스 단식에 서 기대를 모았던 이형택이 세계 랭킹 11위인 스페인의 페레로를 맞아 아깝게 2:1로 졌습니 다. 이형택은 주특기인 파워스토로크를 유감없 이 발휘했으나 상대의 강서비스에 제대로 대응 하지 못하는 등 약점을 드러냈습니다. .

수영의 김민석이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50초 49 로 사상 첫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 루었습니다. 김민석은 아시아 기록을 0.02초 앞 당기며 조 2위에 올랐으나 예선에 나선 74명 중 24위에 그쳐 16강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 습니다..

배드민턴 여자 복식 16강전에서 나경민 -정재희 조가 영국을 2:0으로 꺾으며 8강에 진 출했습니다.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여자 핸드볼은 루마니아를 꺾고 2승을 기록해 조 1 위를 차지할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

남자 배구는 아르헨티나에 3:1로 져 2연패하며 8강 진출이 어렵게 됐습니다. .

한국 선수단 본부 임원 40살 윤종구 씨와 호주 동포 자원봉사자 3명이 선수 촌 근처에서 탈옥수로 추정되는 괴한 2명의 습 격을 받았으나 다행히 피해를 입지는 않았습니 다..

괴한들은 장을 보고 돌아오던 윤 씨 등을 승용차에서 내리게 한 뒤 차를 빼앗아 달아났 으며 현지 경찰은 신원파악과 추적에 나섰습니 다. .

시드니에서 SBS 이성철입니다. .

◎앵커: 지금까지 시드니 SBS 방송센터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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